About Us
Service
Culture
담안의 시작
대표 회계사
Partner
스타트업 전문 서비스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Daman's Thinking
Team Culture
About Us
담안의 시작
대표 회계사
Partner
Service
스타트업 전문 서비스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Culture
Daman's Thinking
Team Culture
담안의 책장
Daman’s Thinking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 때, 첫 강의 시간에 봤던 영화가 있었습니다.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입니다.
이 영화는 하나의 사건을 두고 여러 인물이 각기 다른 진술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때는 왜 첫 강의에서 이 영화를 보여주었는지 곰곰이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아마도 “정답이 아닌 견해의 세계”를 알려주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고등학교 시절까지의 배움은 교과서에 ‘정답’이 있었지만,
대학에서는 정답 대신 서로 다른 ‘관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사회에 나와 일하고, 사람을 만나고, 조직을 운영하면서
의견이 갈리는 순간마다 이 영화를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같은 장면, 다른 시선 — 우리가 함께 일하는 법
중국 상나라(은나라)의 시조 탕왕은 세숫대야에 “
日日新又日新 “
이라 적어두고, 매일 세수를 하며 그 문장을 되새겼다고 합니다.
매일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다시 시작하라’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담안
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설레고 열정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질수록, 처음의 마음은 조금씩 옅어집니다.
어느새 그 자리를 불평과 게으름이 대신하게 되죠.
개인이든 기업이든, 처음의 마음을 잃는 순간 성장은 멈춥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문장을 마음속에 새기며, 매일 처음의 마을을 다시 떠올립니다.
모든 일이 소중했던 그 시작의 때처럼,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
사모펀드에서 근무할 당시, 수많은 회사를 검토하며 다양한 C-level 임원들을 만났습니다.
그중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 한 장면이 있습니다.
한 소프트웨어 기업이었습니다.
펀딩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이었고, 투자 논의차 대표님을 뵈었습니다.
길고 긴 펀딩 일정으로 대표님의 눈은 충혈되어 있었지만,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전략을 설명하시던 순간의 눈빛은 누구보다도 단단했습니다.
그분은 단순히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라는 수단을 통해 세상에 가치를 실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눈빛은 지금도 제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
진심이 담긴 비즈니스, 담안의 시작
준오헤어는 탄탄한
교육 시스템과 독서 경영
을 기반으로 업계 1위를 넘어, K-뷰티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성공은 단순한 기술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의 성장에 대한 믿음
에서 비롯된 결과였습니다.
디자이너 한 사람의 실력과 리더십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듯,
결국
‘사람’이 브랜드를 만든다
는 것을 증명한 사례입니다.
세무·회계 비즈니스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 업은 단순히 수치를 다루는 일이 아니라,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입니다.
직원과 고객 간의 접점이 많고,
담당자의 전문성과 인품은 고객의 만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비즈니스의 본질에 대한 고민
에서
담안의 문화는 ‘읽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합니다.
이 말은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명재상
관중
이 남긴 말로,
“곡식을 심는 것은 1년의 계획이고, 나무를 심는 것은 10년의 계획이며, 사람을 심는 것은 평생의 계획이다”라는 구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세무·회계 업계는 아직
도제식(徒弟式) 교육
이 일반화되어 있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곳이 드뭅니다.
개인의 경험과 노하우에 의존한 교육이 이루어지다 보니 담당자마다 처리 방식이 달라지고,
어떤 경우에는 교육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 실무자와 고객 모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습니다.
또한, 세법과 회계기준은 해마다 바뀌지만, 체계적인 교육이 없는 곳에서는 여전히 과거의 방식대로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전문 지식을 서비스하는 업의 특성상, 구성원의 역량이 곧 서비스의 품질로 이어집니다.
배움이 곧 경쟁력, 담안의 철학
회계사사들에게는 이상한 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긴장합니다.
겨울은 수험생 시절부터 늘 결전의 계절이었습니다.
새벽 독서실의 싸늘한 공기,
1년의 노력이 시험지 위에서 결정되던 그 압박감.
바람이 차가워지면
그 시절의 감각이 지금도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그리고 이 계절이 오면
우리의 바쁜 시즌도 함께 시작됩니다.
결산, 회계감사,
차가운 바람이 불어올때면